♡ 雪花님사랑시

나 그대를 사랑하기에(2)

들대 2013. 2. 25. 23:43

 

나 그대를 사랑하기에(2) / 雪花 박현희
따스한 그대의 눈빛과 마주치기만 해도 
절로 미소가 번지고 행복해지는 마음을 
더는 감출 수가 없습니다.
 
그대가 파놓은 깊은 사랑의 샘에서 
단 한 발짝도 헤어나올 수 없는 
사랑의 포로가 되었나 봐요.
 
가까이 좀 더 가까이 다가와 
내 눈을 바라보세요. 
내 두 눈망울 안에 그대가 담겨 있지 않나요.
 
워낙 수줍음이 많고 소심한 터라 
표현은 좀 서툴지만 

그대를 사랑하는 마음 이제 더는 숨기고 싶지 않은걸요.

 
그댈 위해 아름다운 장미 정원의 
호화로운 저택을 드릴 수는 없어도 
샘물처럼 솟아오르는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큼은 
아낌없이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비록 영원한 사랑은 요원할지라도 
내 사랑은 오직 그대뿐이라고 
세상 끝날때까지 오직 그대만을 사랑하겠노라고 
이젠 약속하고 싶습니다.
 
나 그대를 사랑하기에.

 

가져온 곳 : 
블로그 >추억의 책장을 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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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설화 박현희|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