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꽃사랑님시

애틋한 사랑 / 들꽃사랑

들대 2013. 3. 2. 21:42

 


애틋한 사랑 / 들꽃사랑 
우리, 비록 멀리 있다 하여도
마음은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잠시 뒤돌아보니
난 언제나
내 욕심만 채웠나 봅니다
당신 마음 아플 때
따뜻하게 안아 주지도 못하고
당신 외롭고 슬플 때도
아무 도움이 되어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너무 보고 싶을 때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마음이 아프고
슬픈 적도 많았습니다
이제 당신이 고달프고 힘들 때는
따뜻한 가슴으로 포용하고 안아주면서
당신의 소중한 사람으로
오래오래 머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