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雪花님고운시 해피 크리스마스 되세요 / 雪花 박현희 들대 2013. 12. 25. 11:54 해피 크리스마스 되세요 / 雪花 박현희 한 해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마지막 남은 달력 한 장 아쉬움만 남긴 채 달랑거립니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모든 사물과 사람들 하루가 멀다고 벌어지는 아연실색할 뉴스들. 너나없이 잘난 사람도 많고 하릴없다 하소연하는 사람도 많네요. 그저 올 한 해 별 탈 없이 바르고 예쁘게 잘 자라준 아이들과 변함없이 자리를 굳게 지켜준 든든한 당신이 곁에 있기에 그것 하나만으로도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한 한 해였습니다. 새해에도 늘 지금처럼만 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추위에 떠는 이웃도 아픔으로 고통 받는 사람도 없길 바라며 모두에게 사랑과 행복이 충만한 기쁜 크리스마스이길 간절히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