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글픈 사랑 / 블루진

서글픈 사랑 - 블루진 서글픈 사랑아 하염없는 이 슬픔 차 창가에 비 내리네 아름답던 네 모습 떠나고 없네 둘이서 앉았던 구석진 그 자리엔 안개처럼 뽀얀 담배 연기만 왠일일까 왠일일까 왠일일까 왠일일까 너와 나 그 옛날 그 맹세 시든 꽃처럼 서글픔만 남았네 가고 없는 서글픈 우리의 사랑아 왠일일까 왠일일까 왠일일까 왠일일까 너와 나 그 옛날 그 맹세 시든 꽃처럼 서글픔만 남았네 가고 없는 서글픈 우리의 사랑아 사랑아 사랑아 임용재, 김명희가 호흡을 맞췄던 블루진의 번안곡으로 원곡은 [Paul Anka(폴 앵카)]의 [Crazy Love]이다. 혼성 듀오 블루진은 앨범 두 장을 내고서는 해체된다. 이후 임용재는 오승근과 투 에이스라는 듀엣을 결성해 '빗속을 둘이서'등의 곡들을 히트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