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아픔
가슴 저미는 날이면
지나간 세월의 흔적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아픔으로 남고
아픔이 그리움 되어
한 잔의 커피에 희석되는 이 순간
어둠이 밀려오는 허공 속에
날갯짓도 해보지만
어쩔 수없이
가슴 한 켠으로 밀려드는
지난 세월의 그리움들
잠시 내 곁을 스쳐간 지나간
인연들의 고운 모습들을
싸늘하게 식은 커피잔에
모두 담아 마시고 싶습니다
세월의 아픔 속에서
그리움의 詩人/泰也,박태규
카페 >오드리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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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오드리 될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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