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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삿갓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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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생은 빈손 / 글 신삿갓 (신칠성) 인생은 빈손 사람의 마음은 탐욕으로 가득 차서 적은 일에는 만족할 줄 모르고 천당과 지옥을 오가며 평생을 살다가 늙고 병들면 뉘우치고 마지막 갈 때는 빈손으로 간다 글 / 신삿갓
[스크랩] 자업자득 [自業自得]/글 . 신삿갓(신칠성) 자업자득 [自業自得] 글 . 신삿갓(신칠성) 고요하던 밤하늘에 어느 날 갑자기 거센 바람 불어와 천둥 번개 치고 소낙비 내리니 반짝이던 저 별 빛을 잃고 땅 위에 뚝뚝 떨어지네 저 별의 심정을 누가 알겠는가 별이 진 어두운 밤에 홀로 우는 서쪽 새의 눈물을 어느 누가 닦아 줄까 ? 진실은..
[스크랩] 그대는 나에 별 / 글/신삿갓(신칠성) 방문 감사합니다 그대는 나에 별 글/신삿갓(신칠성) 삶이 힘들어 지쳐 쓰러질 때 하얀 손 내밀어 일으켜 주던 그대 모습 잊지 않을래요 소낙비 내리고 바람 부는 날이면 우산이 되어주고 바람막이가 되어준 그대 사랑 영원히 간직할래요 용기가 없어 사랑한다 말 못 하고 가슴 조이며 지..
[스크랩] 고향에 겨울밤/詩신삿갓(신칠성) 방문 감사합니다 고향에 겨울밤/詩신삿갓(신칠성) 옛 추억이 잠을 자는 내 고향에 고요한 겨울밤은 깊어가고 인적 드문 길거리를 배회하던 찬 바람 나의 창문을 두드리네 나뭇가지 숨죽여 우는 겨울밤 쉬 잠들지 못하고 선잠 깨어 창밖을 바라보니 짝 잃은 참새 한 마리 귓속말로 임을 부..
[스크랩] 겨울에 강 / 詩 신삿갓 (신칠성) 방문 감사합니다 겨울에 강 / 詩.신삿갓(신칠성) 눈 내리는 겨울 강에 칼바람이 불면 메마른 갈댓잎 소리 내어 울다가 살며시 돌아누워 강물에 속삭임을 듣는다 지나온 길 뒤 돌아보지 않고 제 갈 길로 흘러가는 강물 사랑과 이별 모두 다 간직한 채로 침묵하며 묵묵히 흐르다가 때로는 가..
[스크랩] 인생길/글.신삿갓(신칠성) ~ 인생길 ~ 누가 만든 길이냐 이정표도 없는 인생길 걸어온 길 뒤돌아 보니 가까운 길을 두고 먼 길을 돌아서 왔구나 길은 언제나 침묵하고 가는 길을 알려주지도 않더라 내 인생 가는 길은 내가 만들어 가꾸며 살아가는 길밖에 없더라 세월 지나고 보니 탐욕에 빠져 살아온 날들 갈등과 ..
[스크랩] 행시 모음 / 글쓴이 , 신삿갓 (신칠성) 방랑시인. 김삿갓 15자7행시 방랑 삼천리길을 풍류을 즐기시면서 랑군님은 벼슬도 마다하고 고을마다 시한수로 외로움을 달래며 방방곡곡 인생길 한평생을 삿갓쓰고 유람하며 김이나는 굴뚝찾아 밥한끼를 청하니 삿대질과 구정물로 푸대접 받으면서 갓을쓰고 술한잔에 시름을 달래시네..
[스크랩] 겨울밤의 연가 / 詩.신삿갓(신칠성) 겨울밤의 연가 詩.신삿갓(신칠성) 그대 모습 아롱아롱 떠올라 잠 못 이루는 눈 오는 밤 숨어우는 바람 소리 애처로이 들려오네 달빛도 차가운데 언덕배기 가로질러 성큼성큼 다가오는 그림자 그 모습 잊으려고 하면 더욱더 가까이에서 나를 부르는 그대여 이렇게 가슴속이 텅 빈 날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