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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미로운노래

낙엽이가는길/혜인

 

    낙엽이가는길 / 혜인 내 몸이 떨어져서 어디로 가나 지나온 긴 여름이 아쉬웁지만 바람이 나를 몰고 멀리 가며는 가지에 맺은 정이 식어만 가네 겨울이 찾아와서 가지를 울려도 내일 다시 오리다 웃고 가리다 ~ 간 주 중 ~ 울어도 울어봐도 소용이 없네 이제는 떠나야지 정든 가지를 저 멀리 아주 멀리 나는 가지만 가지에 맺은 정이 식어만 가네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며는 또 다시 찾아오리 정든 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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