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몇일 차가운 냉기를 잃고
때아닌 이른비가 내려주니 마음 속에는
훈풍이 감도는 봄 기운이 조금 느껴집니다.
겨우내 얼어있던 대지의 녹음이 점점 연한 연두에서 물들기 시작하면
하늘금(하늘과 가장 가까운 능선)을 뚫고 봄의 향기가 온땅을 감싸겠지요~!
때로는 힘겨운 우리 삶의 능선에도 언젠가는 봄기운이 돌 것입니다.
어려움 속에 있는 우리 가족들이 계시다면 조금만 더 인내하며
다가오는 봄을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님의 향기는 우리를 감싸고 끝까지 인내하며 견디는 그 날,
힘겨웠던 우리의 삶은 하늘정원 향기로 가득해질 것입니다.
카페지기 김치경 드림.
하늘 정원/김치경 시
녹음이 물드는 하늘 언저리 님의 향기 훈풍이 되어 하늘금 뚫고 온 대지를 지나 나의 지친 삶의 능선 겹겹이 험한 계곡에도 비로서 님의 향기 흐르나이다
그가 만드신 초록의 산하에 내작은 꽃씨 심으려 하니 어느새 내안에 향기로 진동하고 내평생 다하는 그날까지 아름다운 사랑의꽃 별이 되어 하늘정원 가득히 피어나리이다
신귀복 작곡가
하늘 정원/김치경 시/신귀복 곡/Sop 김치경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7BCA3550FE92AE21?orig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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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귀복의 가곡,김치경의 동요나라/신귀복의 우리가곡(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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