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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雪花님고운시

사랑은 구속이 아닌 존중입니다 / 雪花 박현희

 



    사랑은 구속이 아닌 존중입니다 / 雪花 박현희


    
    흔히 사람들은 결혼을 
    사랑의 완성이자 결실이라 여기며 
    결혼과 동시에 자신의 배우자는 
    자신의 소유인 것처럼 
    구속해도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요.
    그러나 아무리 사랑하는 배우자라 해도 나 자신이 배우자가 될 수 없듯이 자신의 배우자 또한 결코 나일 수는 없지요.
    자신의 배우자라 해서 그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알아야 하고 사사건건 관여해야 한다는 생각은 지나친 소유욕에서 비롯된 집착일 뿐입니다.
    사랑을 아름답게 지켜가기 위해서는 그 사랑을 자기 안에 가두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랑에 날개를 달아주라는 말이 있더군요.
    각자의 개성과 인격을 존중해주며 서로의 인생에 보탬과 도움이 되는 좋은 삶의 동반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손잡고 함께 노력하며 살아가는 것이 참으로 아름답고 바람직한 부부의 모습이라 하겠지요. 스테파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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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추억의 책장을 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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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스테파니아|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