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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경님낭송·시

아침 기도 / 김 치 경

         

                             아침 기도 / 김 치 경

 

 

                           내가 눈을 뜨기도 전에  

이미 아침햇살로 다가오신 주님
 
오늘 하루도 제 눈이 머무는 곳곳마다 
진하게 베어있는 주님의 사랑으로 인해,
 
감사함으로 마음의 창을 열고
금빛가루 쏟아 부어주신
보배로운 사랑을 받습니다
 
사랑으로 오신 주님 제가 무엇이관데
이토록 저를 사랑 하시고도 부족하여
한없이 주시려만 하십니까
 
변함없는 사랑으로 날마다 베풀어 주시니
저도 사랑함으로 그 사랑 받습니다
나를 향한 당신의 사랑은 언제나 진행중 입니다
 
그 한없는 사랑으로 용서함 받은 '나' 이오니
제 안의 '미움'을 용서할 수 있는 사랑이 되게하사 
진정한 사랑으로 존재케 하시며
 
당신의 사랑만이 남는 아름다운 유익을 위해
선한 일에 힘쓰게 하시되
나의 만족이 되지 않기를 바라나이다 
 
예수님께서 사랑의 하나님을 알게 하심같이
주어진 하루를 나의 모습이 아닌 주님의 모습으로
네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할 수 있게 하시되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가장 작은 소자 일지라도
결코 외모로 판단치 말게 하시며 
나보다 더한 아픔과 고통을 감싸게 하옵소서
 
나는 부족하고 교만하고 더러운 것 싫어하나
주님은 그것 조차도 선하게 사용하심을 아오니
 
모든 것이 연합하여 이땅위에
주님의 선하심과 그 인자하심이
드러나길 소망하는 이 아침
 
 주님으로 인해 더욱 아름다와
    감사함으로 주님을 찬양 합니다. 
 
 
하루의 시작을 맑은새들 노래와(김용찬 곡/김치경 찬양)
  

 

가져온 곳 : 
카페 >신귀복의 가곡, 김치경의 동요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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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치경|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