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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귀복님가곡

봄의 서곡

 

봄의 서곡

 

 

2013년도 2월의 첫날,

전국이 소리없이 봄의 서곡을 들려주듯 이른비가 내립니다.

아직은 그래도 많이 추운데 봄은 벌써 저만치 와 있어서

겨울의 문빗장을 살며시 잡으려 하는군요~!

 

3월 9일(토) 오후 6시 부산 가곡사랑 모임(박봉규 대표) 에서는

대전 충청 가곡 부르기에 이어

<신귀복 작곡가 작품 발표회>가 있다고 합니다.

3월에 울려 퍼지는 신춘가곡의 향연을 준비 하면서

마음 속에는 이미 봄이 와 있음을...알게 됩니다.

아름다운 우리 가곡을 통해 봄의 향기를 가슴으로 느껴 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가족들께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2월이 되시길 바라며

<봄의서곡/김명희 시/신귀복 곡> 우리가곡의 

작은 행복나무 한그루 보내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카페지기 김치경 드림.

 

 

 

 

 

 

봄의 서곡/김명희 시

 

 

눈보라 헤치고 봄이 오나 했더니
매화나무 가지 끝에 봄은 벌써 와있네
햇살의 미소 짓는 꽃들의 기쁨인 듯
아지랑이 속에 솟아오르는 생명의 불꽃이여
꽃잎하나 풀잎하나 스치는 바람에도
내마음 설레이는 데 꽃이 지면 어이하나
어이하나 어이하나

 

 


초록을 헤치고 봄이 왔나 했더니
텅 빈 내가슴에 봄은 벌써 와있네
눈부신 햇살받아 꽃내음 풀내음
아지랑이 속에 피어오르는 그대의 향기여
꽃잎하나 풀잎하나 스치는 바람에도
내마음 설레이는 데 꽃이 지면 어이하나
어이하나 어이하나 아~~아  

 

 

 

봄의서곡/김명희 시/신귀복 곡/Sop김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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