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도록 아름다운 너는 나의 운명 / 雪花 박현희
엇갈린 인연의 굴레로
두 번 다시는 만날 수가 없기에
그리움도 보고픔도
평생 가슴에 묻고 살아가야 할
너는 나의 운명.
세월이 흐르고 또 흐르면
서서히 잊힐 줄 알았는데
수많은 세월 뒤로 해도
여전히 내 가슴 속에서 더욱 선명하게
살아 숨 쉬는 너는 나의 운명.
이젠 잊자 그만 잊기로 하자
수없이 다짐하고 또 다짐해 봐도
이른 아침 눈을 뜨면
널 향해 가장 먼저 달려가는 내 마음
도저히 붙잡지 못하는 너는 나의 운명.
결코 내 사람 내 사랑이 될 수 없기에
아무리 잊으려 지우려 애를 써보지만
아파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슬프도록 아름다운 너는 나의 운명.
'♡ 雪花님사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가 있어 아름다운 하루 / 설화 박현희 (0) | 2013.02.24 |
---|---|
[스크랩] 아파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운명 (0) | 2013.02.19 |
꿈에도 못 잊을 임이시여 / 雪花 박현희 (0) | 2013.02.19 |
꿈에도 못 잊을 임이시여 (0) | 2013.02.12 |
고운 내 임 오시겠지요 (0) | 2013.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