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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雪花님사랑시

[스크랩] 빛과 소금이 되는 나이고 싶습니다

빛과 소금이 되는 나이고 싶습니다 / 雪花 박현희

늘 마시고 숨을 쉬지만

고마움을 잘 느끼지 못하는 물과 산소처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상이

참으로 소중한 행복임을

잃기 전에는 깨닫지 못하는 것이

부족한 우리 자신의 모습입니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 되풀이되는 일상이지만

사회라는 거대한 틀 속에 함께 맞물려

더불어 오늘을 살아갈 수 있음이

이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일인지요.

비록 소중함을 잘 느끼지는 못하지만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물과 산소처럼

세상 속에 빛과 소금이 되는

아름다운 나이고 싶습니다.

 

 

출처 : 추억의 책장을 열면
글쓴이 : 설화 박현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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