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내 삶의 이유니까요 / 雪花 박현희
몸에 박힌 가시는
뽑으면 그만이지만
내 가슴 깊숙이
가시처럼 박힌 그대는
아무리 뽑으려 해도
도저히 뽑을 수가 없군요.
결코, 뽑을 수 없는 가시가 되어
가슴을 아프게 도리질하는 그대일지라도
그대가 없는 삶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기에
그대를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그 어떤 시련이 따를지라도
그대 한 사람 사랑하기를
절대로 주저하지 않으렵니다.
내 모든 걸 다 주어도
조금도 아깝지 않을 만큼 소중한 사람
내 삶을 꽃보다도 향기롭고
영롱한 별빛보다도 더 빛나게 해주는
그대는 오늘을 사랑하며 살아가야 할
또 다른 내 삶의 이유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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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리지아 편지지 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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