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을 놀리지 마세요 / 雪花 박현희
당신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한때는 당신의 여자이길
간절히 소망한 적도 있었지요.
그러나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아요.
사랑한다고 해서 반드시
내 사람 내 사랑이 될 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비록 함께하지는 못해도
이 하늘 아래 어딘가에서 나처럼 살아갈
당신의 행복을 빌며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생의 축복이라 여기니까요.
그러니 지고지순하다 못해 바보스럽기까지 한
내 사랑을 놀리지 마세요.
어리석다고 흉보지도 말고요.
참으로 진실하고 아름다운 사랑은
소유하는 사랑보다는 지켜주는 사랑이
그리고 받기보다는 베풀어주는 사랑이
훨씬 더 행복하고 아름다운 사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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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설화 박현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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