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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雪花님사랑시

소나기 같은 사랑

소나기 같은 사랑 / 雪花 박현희 시커먼 먹구름 갑자기 몰고 와

요란한 천둥 번개와 함께

세차게 몰아치는 소낙비로

바짝 메말랐던 대지는

촉촉한 물기를 듬뿍 머금고

초록빛 싱그러움을 한층 더 뽐내는군요.

목마름으로 애타던 대지에

쏟아지는 한줄기 소낙비는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주는

신비의 생명수인 듯하네요.

메말랐던 대지를 촉촉이 적시며

세차게 퍼붓는 한줄기 소나기처럼

고요히 잠자던 내 영혼을 불러일으켜

그리움으로 까만 밤을 하얗게 꼬박 지새우며

가슴 태우고 잠 못 들게 하는 사랑.

허락한 적 없어도 당신은

어느새 내 마음의 틈새를 비집고 들어와

사랑의 불씨를 당기고

온통 내 영혼을 활활 타오르게 하는

불꽃 사랑으로 점령하고 말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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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온 곳 : 
카페 >추억의 책장을 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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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설화 박현희|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