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내리는 날 / 들꽃사랑

 

'♡ 들꽃사랑님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비 내리는 날 / 들꽃사랑 가슴을 촉촉이 적시는 가을비가 소리 없이 내립니다 우연히 길을 걷다가 비를 맞는 상사화를 만났습니다 엇갈린 운명으로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가여운 상사화(相思花) 꽃을 보면서 그리워하면서도 만나지 못하는 수많은 인연을 생각해 봤습니다 많은 사람과 만나는 인연 중에 날마다 만나는 사람도 있고 한 번도 만난 적은 없지만 글로 맺어온 아름답고 애틋한 인연도 결국에는 끝이 납니다 어쩔 수 없는 이별을 해야 할지라도 서로에게 상처는 남기지 말고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배려가 꼭 필요합니다 비록 다시 만날 수는 없을지라도 가끔 생각이 날 때마다 아련한 그리움으로 행복한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보 같은 사랑 / 들꽃사랑  (0)	2013.09.22
그리운 어머니 / 들꽃사랑  (0)	2013.09.22
맺어진 인연 / 들꽃사랑  (0)	2013.09.22
사랑 / 들꽃사랑  (0)	2013.09.04
나는 울었습니다 / 들꽃사랑  (0)	2013.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