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술잔에 채워진 눈물
시인은 이렇게 덧붙입니다 “아버지는 손수레에 연탄재를 가득 실고 가파른 언덕길도 쉬지 않고 오른다 나를 키워 힘센 사람 만들고 싶은 아버지...
이렇게 연탄배달해서 시인을 키워냈던 아버지... 삶의 무게는 무겁습니다 연탄 배달을 해서 자식을 키운 아버지도 계시고 운전을 해서 자식을 키우는 아버지도 계시고 매일 쳇바퀴 돌듯 직장 생활을 하는 아버지도 계십니다
아버지... 하지만 이제 더 이상 강하지도 않고 우리들의 아버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자식을 위해서는 비웃고 싶어했던 적은 없었을까요? 속물이라고 마음에서 밀어냈던 적은 없었을까요? 어느 시인은 우리들의 아버지를 이렇게 노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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