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봄 / 들꽃사랑
남쪽에서부터 올라오는 봄이
한양까지 그렇게도 먼 길이었을까
기다리던 봄은 이제서야 한양에 도착했다
아장아장 더딘 걸음으로
개나리와 목련꽃이 피고 있는데
진달래꽃도 마구 서두르며 피고있다
오래도록 기다리던 꽃들은
요염한 자태를 뽐내는 모습들이 장관이다
파릇파릇 새싹들도
따뜻한 햇볕 아래 방긋이 웃으며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보니 분단장에 바쁘구나
우리도 서둘러서 봄 마중 가자
용인수지 탄천변엔 개나리와 매화꽃, 벚꽃
그리고 목련꽃이 활짝 피었다.
휴일날 탄천변은 가족들과 함께 봄나들이
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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