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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雪花님고운시

아름다운 인생을 위하여

 

 

아름다운 인생을 위하여 / 雪花 박현희

무한한 우주공간과 억겁의 시간 속에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생은

마치 찰나와 같아서

매우 짧고 유한한 생애를 살다 갈 뿐이지요.

찰나와 같은 그 짧은 생애 동안에

누군가는 사랑과 선행을 베풀며 선업을 쌓고

또 누군가는 많은 재물과 권세를 탐하며

악업을 쌓고 살아가지요.

지상에서 아무리 많은 부귀와 영화를 누린다 해도

생을 마감한 후 결국 하늘로 돌아갈 땐

단지 수의 한 벌만을 걸칠 뿐

무엇하나 가지고 갈 수가 없는데

탐욕을 쫓아 악업을 쌓으며 살아간들 무엇하겠나요.

그러니 많은 재물과 명예

권세를 탐하며 악업을 쌓기보다는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고 베풀며

사랑과 선행으로 선업을 쌓아가는 것이

참으로 아름답고 바람직한 인생이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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