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장아찌 담그기 / 수노아
옆지기에게 양파좀 부탁했더니 황금성 손짜장 울가게에서 쓰는 양파를 가져와
혼자 오래두고 먹기 상할것 같아서 양파 장아찌 만들어 보았지요.
껍질 벗기고 깨끗히 씻은 다음에 이렇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어요.
100명의 의사가 선정하는 10대 건강식품에서 양파가 2위를 차지했다지요.^^
물과 간강 식초 설탕을 비율을 잘 맞춰 넣고 거기에
마시마와 월계수잎을 몇개 넣고 끓입니다.
월계수 향을 좋아해서 넣고 설탕을 싫어해서 대신 돌복숭아 효소를 넣었지요.
끓인물을 스덴 그릇에 넣은 양파에 뜨거울때 바로 걸러서 붓습니다.
끓인 내용물이 좀 작아도 양파 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저 정도가 좋아요
물이 많이 생겼네요. 물이 식으면 김치통에 담아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전 짠게 싫어서 장아찌라해도 늘 적당히 먹을 정도로 싱겁게 하려 하지요. ^^
3~4일후 다시 저 물을 냄비에 따라서 다시 약불에서 끓여 식은후 부어줍니다.
가끔 이렇게 담아서 그뒷날 바로 먹어도 아삭 아삭 맛있네요.
햇양파라 껍질색도 다르지만 아까워서 저리 모아 물로 끓였습니다.
양파의 쿼르서틴 성분은 겉 껍질에 가장많이(속보다 무려 10배가량)
함유돼 있고 안으로 갈수록 함량이 작아진다 하네요.
때문에 양파의 효능을 높이려면 반드시 겉에 껍질을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물 끓여 놓으니 이리도 진하고 예쁘네요.
양파껍질차 효능은 혈압을 조절하고 당뇨를 치료하는
혈관벽의 손상을 막아주어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숙취해소와 간장에 좋고
치매를 예방하며 기억력과 신경전달 물질이 많아져 뇌에 노화를 막아준다합니다.
양파껍질차는 효능 중에 뛰어난 것이 심혈관질환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고
양파를 꾸준히 섭취하면 보통의 심장약에 비해서 심장이나
혈관에 대한 효과가 더 뛰어나다고 합니다.
양파즙이나 양파차 하루에 한컵씩 마시면 순환기계통의 질환이 감소되며
당뇨에도 좋으며 불면증에도 좋고 비만에도 좋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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