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인연 / 들꽃사랑

 

삶과 인연 / 들꽃사랑 수 없이 만나고 헤어지는 긴 세월의 우리 삶은 엇갈리는 열차의 상, 하행선처럼 결코 맺을수 없는 인연도 많습니다 맺어진 인연중에 스쳐가는 인연이 있는가 하면 한번 맺은 인연 영원할 수도 있습니다 닿지 않는 인연으로 몸에 안맞는 옷을 걸친 것처럼 나와 맺어질수 없는 인연일지라도 가슴 찢기는 이별은 없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내 삶의 운명이고 피할수 없는 인연이라면 아낌없이 사랑하고 그리워하며 살고 싶습니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인연으로 우리 인생 소풍 끝나는 그날까지 눈물 없는 사랑만 하며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