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1.14일 오후 5시에 서울 신림동에서
경인친구 부부 모임을 가졌다.
찬비는 종일 내렸다.
모 횟집에서 모임을 갖고 뒷풀이를 노래방에서 보냈다.
나는 오랜만에 모임 자리에 참석했다.
한때는 빠지지 않고 참석했었는데
멀리서 생활하다 보니 자주 참석이 어려웠다.
반가운 친구들과 모임은 즐거웠고
헤어짐이 아쉬웠다.
개인 사정으로 몇몇 회원 부부가 함께 하지 못했다.
한해 한해 세월이 흘러가면서
예전에 활기차고 했던 모습들이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들이 좀 아쉬웠다.
모두 늙지 말고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들로
오래 오래 함께 하길 소망해본다.
▲ 강남역에 올라 가려고 집 앞 서수지 IC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찬비는 계속 내리고 있었다.
▲ 헤어짐이 아쉬워 한컷 찰영, 몇몇 친구는 먼저 귀가했고 찬비는 이시간에도 멈추지 않고 내리고 있었다.
서울 신림역 근처 바다광장 횟집에서 오랜만에 만난 우리는 창밖으로 내리는 가을비를 보면서 오손도손 이야기 꽃을 피웠다.
밖에는 아직도 찬비가 멈추지 않고 계속 내리는 가운데 우리는 노래방에서 회포를 풀었다.
아직도 노래 실력들은 변함이 없었다. 역시 끝 마무리는 노래방이다.
//
'♥ 나들이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셀카 사진모음('16. 2. 14) (0) | 2016.02.14 |
---|---|
새해 첫 나들이[사량 대교에서('16.1.03)] (0) | 2016.01.03 |
사량도 연도교에서('15.6.20) (0) | 2015.06.20 |
거제도 거가대교 / 김영삼대통령 생가('15.5.5) (0) | 2015.05.06 |
비둘기 날다, 사량도 금평항에서('15.3.15) (0) | 2015.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