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도 칠현산 산행('15.11.29)

사량도에는 상도에 국내 100대 유명산인 옥녀봉(▲309)과

하도에 위치한 칠현산(▲249)이 등산코스로 널리 알려있다.

그동안 상도에서 하도에 위치한 칠현산 산행을 하려고 하였으나

배를 타고 다니는 불편함이 있었고 오후 5시 반이면

하도에서 상도로 가는 배가 끊기는 관계로

산행을 못하고 미루어 왔었다.

지금은 상도와 하도를 연결하는 연도교가 준공되어

배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편안하게 다녀 올수 있어

부담이 없었다.

처음 산행을 한 칠현산 중턱엔 왜적의 침입을 알리는

봉화대가 있었다. 지금은 흔적만 남아있다.

산행시간은 2시간 30분이 소요되었으며

칠현산이 생각보다 절벽이고 험했다.

산 능선 뒷쪽은 바위로 형성된 절벽이다.

앞쪽으로는 옥녀봉과 마주보고 있으며

 지금은 많은 등산객들이 산행을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