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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雪花님사랑시

너였으면 좋겠어

 

 

너였으면 좋겠어 / 雪花 박현희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을 맞으며 
달콤한 입맞춤으로 하루의 문을 여는 이가 
너였으면 해.

 

포근하고 아늑한 사랑의 보금자리 안에서 
미래의 꿈과 소망을 함께 키우며 
알콩달콩 작은 행복을 수놓아가는 이도 
너였으면 좋겠어.

 

때론 험난한 가시밭길을 걷는다 해도 
서로 어깨를 기댄 채 
손잡고 함께 걸어가는 이 또한 
너였으면 해.

 

세상 끝날까지 
내 사랑과 열정을 모두 바쳐 
마음을 다해 예쁘게 사랑하고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도 
내 곁을 변함없이 지켜주는 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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