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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雪花님사랑시

사랑의 동반자가 되고 싶습니다

 


사랑의 동반자가 되고 싶습니다 / 雪花 박현희 매서운 칼바람은 오히려 나무의 뿌리를 한층 더 강하게 만들듯이 사랑하면서 겪는 아픔과 시련은 더욱 견고한 믿음의 사랑으로 거듭나기 위한 인고의 과정일 테지요. 캄캄한 어둠 속 미로를 지나 비바람 몰아치는 거센 폭풍우를 뚫고 우리 사랑 지금 여기까지 왔습니다 하늘에 태양이 없으면 모든 생명의 근원이 사라지듯이 당신 없는 내 삶은 마치 빛을 잃은 태양처럼 살아야 할 존재 이유도 모든 희망도 사라지는 것과 같습니다. 때로는 험난한 가시밭길을 걷는다 해도 당신과 어깨를 기대고 서로 마주 보며 사랑으로 한길을 걸어가는 사랑의 동반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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