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멀리 바다를 바라보며
지난 '09년 8월8일부터 1박 2일간
수원 단우회원들과 함께
제부도 바다가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답니다.
넓은 바다를 바라보면서
여름 막바지에 글을 한편 올려봅니다.
제부도에서..
제부도의 바닷길은 열리고 닫힌다
바다는 절망을 삼킨다
사람이 절망을 노래하고
바다가 그걸 듣는다
나는 내 말만하고
바다는 제 말만하며
술은 내가 마시는데
취하긴 바다가 취하고
제부도에서는 바다가 술에 더 약하다
|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Park. S. K. -
'● 나의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단 차 한잔 드세요.. (0) | 2012.11.05 |
---|---|
이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0) | 2012.09.20 |
돌아보니 세월은 그대론데 (0) | 2012.09.20 |
비는 그리움처럼 내리고.. (0) | 2012.09.17 |
* 지난 여름날의 추억 * (0) | 2012.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