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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雪花님고운시

따스한 사랑의 마음으로 하루를

따스한 사랑의 마음으로 하루를 / 雪花 박현희

이른 아침 창가를 비추는 따사로운 아침 햇살을

온몸으로 가득 받으며 잠에서 깨어나면

문득 살아 숨 쉬고 있다는 사실이

눈물겹도록 큰 행복으로 다가옵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 속에서

작은 톱니바퀴처럼 함께 맞물려 주행하며

사회라는 거대한 틀 속에

공존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이 얼마나 큰 은혜와 축복인지요.

이른 아침 창가에 날아와 재잘대는

이름 모를 새들의 노랫소리와

길가에 피어있는 들꽃 한 송이조차도

참으로 소중하기 이를 데 없지요.

나를 에워싼 모든 사물과 사람 중에서

감사하고 은혜롭지 않은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오늘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모든 것에 감사하며

따스한 사랑의 마음으로

하루의 문을 활짝 열어 봅니다.

 

 

 

   

가져온 곳 : 
블로그 >추억의 책장을 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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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설화 박현희|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