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약속 / 雪花 박현희
각자의 시간과 공간 속에서
서로 다른 삶을 살지만,
행복을 축원하며 마음은 늘 함께 있기.
서로 사랑함에 있어
양심의 거울에 비춰 보았을 때
조금도 부끄럼 없기.
일 년 이 년 아니 십 년 이십 년
소식이 없거나 발길이 뜸해도
서운해하며 홀로 울기 없기.
죽을 만큼 그립고 보고 싶어도
언젠간 만날 거란 희망으로
언제까지나 기다려 주기.
세상이 두 동강 난다 해도
우리 사랑은 변치 않을 거란
굳은 믿음과 신뢰 있기.
세상의 이목과 잣대가
아무리 우릴 비웃으며 손가락질한다 해도
쉽게 포기하며 먼저 돌아서기 없기.
너와 나 그래서 영원토록 끝까지 사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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