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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지 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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幾以燭理, 明以折疑, 深以處變,
기이촉리, 명이절의, 심이처변,
毅以制衆. 四者備, 方可以應敵. -「質言」
의이제중. 사자비, 방가이응적. -「질언
기미(幾微)로 이치를 밝히고,
현명함으로 의심을 가른다.
깊이로 변화에 대처하고,
굳셈으로 무리를 제압한다.
이 네 가지를 갖춘다면 바야흐로 적과 대응할 수 있다.
자료출처 鄭 珉 한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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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 상대할 때는 사리 분별을 잘해야 한다.
의심에 휘둘리면 안 된다.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해야 하고,
뭇 사람의 이러쿵저러쿵 하는 여론을 잠재우지 않으면 안 된다.
사리 분별은 어떻게 하나?
겉으로 드러난 일의 기미를 보고 한다.
의심은 어떻게 풀 것인가?
밝은 판단력으로 하나하나 따져서 분석한다.
변화에 대한 대응은?
상황에 따라 일희일비(一喜一悲) 하지말고
- 묵직하게 가라앉혀 깊이로 누른다.
시끄러운 여론은?
굳세고 강인한 카리스마로 그들을 압도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이미 다 드러난 기미를 거꾸로 읽고,
의심에 말려들며, 변화에 경솔히 대처하고,
무리에 번번이 휘둘리게 되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 따질 겨를없이 망한다.
제작:관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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