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많던 사춘기 학창시절 윤승희씨의 아빠와 엄마같이
김만수씨의 푸른시절 노래가 한창 유행했던 노래죠,
소풍가서도 수학여행 가서도 야외전축 키고 잔디밭에 빙둘러
김만수씨의 푸른시절 노래와 함께 고고춤을 추던
그 시절이 떠오른답니다. 우리땐 교복입고 다녔죠,
여학생에게 말도 못 붙이고 여학생도 얼굴을 붉히곤 했지요,
참 순수했던 시절이였던것 같아요,
윤승희씨의 아빠랑 엄마같이 이노래는 내가 제일 즐겨 부르던 노래였죠,
수학여행시 버스 안에서 마이크 잡고 이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앵콜이 터져 나왔으니까요, 오늘은 사춘기 학창시절로 돌아가
이노래를 불러 보고 싶습니다. 고등학교 동창들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이젠 손주를 두었겠지요,
날이 가고 달이가고 세월은 이렇게 많이 흘렀군요,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그래서 나는 꿈많던 그시절을
가슴에 안고 늘청춘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아빠랑 엄마같이 1976
윤승희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는 소년이
어느날 공원에서 소녀를 만났다네
수줍어 말못하고 얼굴만 붉히는데
소년은 다가와서 사랑을 고백했네
소년은 열이나서 사랑을 설명했네
아빠랑 엄마같이 아끼고 존경하며
즐거운 우리집을 만들고 가꾸어서
영원히 행복하게 사는게 사랑이야
그러면 좋고말고 그러면 좋고말고
그러면 우리들도 사랑을 해야겠지
아빠랑 엄마같이 어른이 되었을 때
우리도 마음놓고 사랑을 해야겠지
그말이 맞고말고 그말이 맞고말고
날이가고 달이가고 세월이 흘러가면
언젠간 우리들도 어른이 될테니까
둘이는 소리모아 이렇게 노래했네
엄마랑 아빠같이 어른이 되었을 때
우리는 사랑하리 영원히 사랑하리
아빠랑 엄마같이 / 윤승희
▲ 이때 당시 방청객중 여고생은 지금쯤은 4~50대 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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