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감미로운노래

비와 찻잔 사이 / 배따라기

 

 

비와 찻잔 사이 / 배따라기 지금 창밖엔 비가 내리죠 그대와 난 또 이렇게 둘이고요. 비와 찻잔을 사이에 두고 할말을 잃어 묵묵히 앉았네요. 지금 창밖엔 낙엽이 져요. 그대 모습은 낙엽속에 잠들고 비와 찻잔을 사이에 두고 할말을 잃어 묵묵히 앉았네요. 그대 모습 낙엽속에 있고 내 모습은 찻잔속에 잠겼네. 그대 모습 낙엽속에 낙엽속에 낙엽속에 잠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