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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사랑님시

사랑 그리고 이별 / 들꽃사랑


사랑 그리고 이별 / 들꽃사랑
잊으려 애를 써도
지울 수 없는 그 사람
가슴 가득한 체 떠날 줄 모르니
차라리 잊으려 애쓰지 말고
가슴속 깊이 묻으렵니다
어찌해야 합니까
너무나 사랑해서 아픈데
떠올리지 않으려 해도
별빛 하나 없는 어두운 밤이나 
햇살이 눈 부신 대낮에도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내가 사랑한 그 사람인 것을.
한번 사랑한 사람
헤어진다고 마음 변하지 않으니 
이 세상 떠나는 그 날까지 
가슴에 담고 살아야 하는
그것이 나의 운명이라 여기며
가슴에 묻고 살아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