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글모음 (47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름다운 사랑과 삶이 그려지는 시골 간이역 아름다운 사랑과 삶이 그려지는 시골 간이역 기차가 지나가는 풍경/ 이효녕 기차가 역전에 들어가 쉬려는 저 기나긴 안식의 마음으로 늘여진 철길은 누구의 가슴인가 이리저리 엉킨 미로가 머문 가슴 머나먼 길 달려온 시간이 그림자로 잠시 흘러 햇볕에 녹는다 어느 때인가 슬플 때 마..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총으로 인한 상처는 쉽게 아물지만 말로 인한 상처는 절대로 아물지 않는다. 나는 바닷가 모래위에 글씨를 쓰듯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쇠철판에 글씨를 새기듯 들을 때가있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칼이나 총에 맞아 죽은 사람보다 혀끝에 맞아 죽.. 행복을 파는 구멍가게 행복을 파는 구멍가게 행복을 파는 구멍가게.... 이름만 들어도 참 정겹기만 하다! 나도 유년 시절 바닷가 시골마을에서 자랐기 때문에 작은 어촌 마을의 유일한 구멍가게는 동네 개구쟁이 녀석들이 코흘리게 돈으로 들락날락 하며 딱지도 사고, 종이인형도 사고 당시에는 최고로 맛있는 .. 새해 소박한 소망의 기도 새해 소박한 소망의 기도 만나고 떠남은 자연의 섭리이며 미움도 지나고 보면 모두가 추억이 됨니다 함께했던 시간은 아쉬움 속에 후회스러움만 남아 어찌 미련이 없다 하겠습니까 가시려그던 부디 좋은일과 좋은 생각은 그리움으로 가슴에 남겨두시고 기억하기 싫은 일들은 모두 거두.. 고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고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고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마음이 예쁜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봄산에 진달래 꽃 같은 소박한 사람으로잔잔히 살아가고 싶습니다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지만 아무것도 잘하는것이 없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향기 가득하여 누구에게나 사랑스런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내 나이 불혹이 지난 발걸음의 무게가 크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자유로운 마음은 나를 어린아이로도 만들고 소녀로도 만듭니다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내 마음속에 미워하는 이 하나도 없이 아름답게 가만 가만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누가 웃어도 괜찮다고 말 할래요내 마음이 지금 예쁘고 행복 하니까요 고운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내 생활이 나를 속일지라도 그려려니 마음 비우고 여유롭게 살겠습니다 사랑하.. 사랑은 그리울때가 더 아름답습니다. 사랑은 그리울때가 더 아름답습니다 사랑은 그리울 때가 더 아름답습니다. 그대와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에 목마르던 날들 당신의 내음이 느껴질 때면 그리움에 아파했던 날들 기다리는 시간마저도 그대 사랑 할 수 있어 행복했고 눈시울 적시며 그리워하는 순간마저도 행복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에게 드리는 글 사랑하는 당신에게 드리는 글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얼굴만 떠올려도 좋은사람 이름만 들어도 느낌이 오는 사람 아침내내 그렇게 그립다가도 언덕끝에 달님이 걸린 그런 밤이 되면 또다시 그리운 사람 내 모든걸 다 주고 싶도록 간절히 보고픈 사람 그런 사람이 있.. 머리를 숙이는 연습 ♣ 머리를 숙이는 연습 ♣ 자그마한 암자에 계시는 노승 한 분이 봄나물을 고추장에 맛있게 버무리고 있었습니다 윙윙윙 용케도 그 냄새를 맡았는지 파리 한 마리가 날아들었습니다 그러나 노승은 손을 휘휘 저어 파리를 쫒는 대신 지그시 눈을 감았습니다 옆에 있던 동승이 의아한 ..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