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 들꽃사랑

 

그리움 / 들꽃사랑
햇볕이 따뜻한 어느 날
나는 문득 생각해 봅니다
아지랑이 곱게 피어나고
들에는 이름 모를 예쁜 들꽃이 만발할 때
사랑하는 내임과 함께
저 들길 따라 손잡고 거닐고 싶어요
그리움만으로 보내는 세월은
이제는 너무 지쳤나 봐요!
사랑하는 당신과 함께 꼭 한번 
그렇게 해 봤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꽃피는 봄이 아니어도 좋고
별빛이 곱게 비추는 밤이 아니여도 
당신과 함께라면...
그리움에 잠시 그려보는 꿈이었습니다
곧, 산과 들에
예쁜 꽃과 새싹들이 돋아나고
파란 하늘에 예쁜 나비가 날아
꽃을 찾아 헤매는 봄이 돌아오건만
오늘도 당신 그리움에 마음만 아픕니다.


 

가져온 곳 : 

블로그 >친구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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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들꽃사랑| 원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