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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경님낭송·시

해국(노래시) /김치경

 

 

해국(노래시) /김치경

 

저 머나먼  바다건너  하염없이  님그리다  꽃이된 나의 사랑아 

기다림은  청보라빛  멍울되어  눈물가득  고였구나  내님이여

천년이 흘러 그대를 보니 어이하리 어이하리 나의 사랑꽃이여

 

 

이제라도 만났으니 내 너를 품에안고 시린바람 내가 맞으리라

기다림은 향기되어 내온몸에 스며드니 내사랑아  울지마라

천년이 또 흐른다 하여도 나역시 꽃이되어 그대곁에 피어나리.

 

 

사랑하는 그대에게/김치경 노래

 

 

가져온 곳 : 
카페 >신귀복의 가곡, 김치경의 동요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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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치경|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