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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사랑님시

낙엽처럼 / 들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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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처럼 / 들꽃사랑 무성했던 나뭇잎들도 가을이 되면 낙엽으로 변해서 거리를 뒹굴며 쓸쓸히 떠나갑니다 그동안 사연도 많았던 지난날 우리들의 소중했던 추억을, 숨이 막혀오듯 아픈 이 순간까지도 이젠 추억으로 깊이 묻으려 합니다 하지만, 가슴 깊이 새겨진 당신이 그리워질 때마다 가슴에는 빗물이 넘쳐 커다란 강을 이루겠지요 뼛속 깊이 그리워지는 날은 소리 내어 실컷 울어도 보면서 살다 보면 언젠가는 잊혀질 날 있으리라 오랜 세월 당신 그리움에 가슴이 까맣게 다 타버린 어느 날 숨이 막혀 세상을 떠날지라도 다시는 뒤 돌아보지 말고 낙엽처럼 홀연히 당신 곁을 떠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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