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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이야기

♡ 비가 오면... ♡

 

 


비가 오면...

 


 




비가오면...

왜.......

기분이..센티멘탈해 질까..
괜시리...


분위기 잡아보고싶다..
누군가가 그리워진다..


창넓은 창가가 생각나고..
향 좋은 차가 마시고 싶디..

그리고..그리고...
가슴아린 노래가 땡기는건지..


도대체..왜....
비가오면....
이런기분이 드는지, 아는 친구....
알려주라, 맨하탄 한잔 하자..^.^

 

  

어제는 비가와서 다소 서글펐고..
오늘은 비가 많이와서 좋다

향 좋은 커피와 함께....


지난 추억에 잠겨보는건 어떨까 ~^.^
비를 맞고 걸을때면 생각난다.


청소년 시절 소꼴을 지게에 짊어지고

집으로 오던중 갑자기 만난 소낙비 ..

 

비를 맞으며 터벅터벅 걸어오는 내모습을 보고

어머니는 옷 젖는다며 빨리 오라고 다그치셨다

 

나는 이미 젖은 옷인데 뛴다한들

 옷이 덜 젖겠냐며

 비에 흠뻑젖어 천천히 걸어온적있다.

 

갑자기 소낙비를 만나 걸을때면

그때 생각이 떠오른다.

 

나는 비를 맞고 걷는걸 좋아했다.

지금도 비가오면 탄천변을 걷는다.

 

감기에 걸릴세라 걱정스레 바라보시던

어머니의 모습이 그리워진다.

 

나는 비를 사랑한다

 비가 오면 음악도 듣고 글도쓰고


메마른 감성에 빗물이라는 불을 지핀다

 나는 비를 사랑한다.

 

 

 

 


 


울님들 기분 UP시켜서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
또 새로운 기분, 좋은 내일을 맞이하시길..

 

혼자 쓸쓸한 늘청춘, 오늘 내가 왜이러나 ??

미치겠다 회색빛에 물든 세상위에 기대 선

고독한 늘 청춘 

 

지금은 고독하다고 생각하더라도 용기를 가져라

해질녁에 붉어진 노을만, 가려진 가-슴을 태 운다

 

태양처럼 내자신 내가 불태워라, 두려워 하지마라-

절망도 마라, 살아 숨을 쉬는데 험한 이 세상에

고개숙이려 잠-들지 마라.

 

이른 새벽 태양은 말없이 어두운- 세상을- 밝힌다

두려워 하지마라, 절망도 마라, 살아 숨을 쉬는데..

 

 

 

 

 

 

 

빗물 - 채은옥

 

 

비가 오는날...('12.7.6 )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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