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의 외로움 ~글~신삿갓
떨어지는 낙엽을 보노라면
왠지 마음이 허전해 온다뭔가 잊어버린 것처럼
옆구리가 시려져 온다
가을을 불태우고 바람처럼 떠난
그 사람 때문일까
낙엽 지든 가을밤 모닥불 피워놓고
사랑 노래 부르던 유난히도
눈이 큰 아이였는데
지금은 어느 곳에서
어떻게 살고 있을까
가을이 오면 한 번쯤은
내 생각도 하려는지
오늘 밤에는 원지
그 사람이 생각이 난 다
차가운 달빛 사이로
그 사람의 발걸음 소리가
희미하게 들여올 것만 같은 적막한 밤
낙엽 지는 소리 때문 이려는가
별들도 잠든 고요한 밤
달빛마저 희미하게
가슴을 파고드는 가을밤은
나도 몰래 외로움만 남기고
그렇게 저물어 가고 있나 보다
가을밤의 외로움 ~ 글 ~ 신삿갓
떨어지는 낙엽을 보노라면 왠지 마음이 허전해 온다
뭔가 잊어버린 것처럼 옆구리가 시려져 온다
가을을 불태우고 바람처럼 떠난 그 사람 때문일까
낙엽 지든 가을밤 모닥불 피워놓고
사랑 노래 부르던 유난히도 눈이 큰 아이였는데
지금은 어느 곳에서 어떻게 살고 있을까
가을이 오면 한 번쯤은 내 생각도 하려는지
오늘 밤에는 원지 그 사람이 생각이 난 다
차가운 달빛 사이로 그 사람의 발걸음 소리가
희미하게 들여올 것만 같은 적막한 밤
낙엽 지는 소리 때문 이려는가 별들도 잠이 든 고요한 밤
달빛마저 희미하게 가슴을 파고드는 가을밤은
나도 몰래 외로움만 남기고 그렇게 저물어 가고 있나 보다
'♣ 신삿갓님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누구일까 ? / 글 신삿갓 (0) | 2013.12.29 |
---|---|
가는 년 잡지 마오(풍자) (0) | 2013.12.23 |
김삿갓.생과삶.방랑 시인 김병연 시모음 (0) | 2013.11.09 |
김삿갓 시모음 (0) | 2013.11.09 |
방랑시인 김삿갓 시모음 (0) | 2013.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