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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사랑님시

[스크랩] 추억을 노래하며…./ 들꽃사랑


추억을 노래하며…./ 들꽃사랑
잠시 뒤돌아 본 어느 날
서러움에 가슴이 무너져 내린다
정신없이 달려온 세월 속에
내 안에 내가 설 자리가 없다 
이제 모든 걸 다 내려놓고
철없이 신 나게 뛰어놀던  
순수한 어릴 적 추억을 벗 삼아  
콧노래 부르며 욕심 없이
빈 마음으로 사랑하며 살고 싶은데
들꽃이나 풀 한 포기도
발목을 잡고 외로워 하소연하네
애처롭게 느껴지는 마음은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 탓일까  
몇십 년이 흘러 수없이 변했어도
어릴 적 추억은 고스란히 남아있어
언제나 그 시절을 그리워하며
마음은 쉼 없이 고향으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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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추억의 책장을 열면
글쓴이 : 들꽃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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