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살아 그리움이여 백초 임호일
올 곧이 나뭇가지로 이름 모를 산 새
찾아와 앉아 울면
그대
보고 싶은
그리움이려니!
그대 흘린 눈물로
살 비비어 바람이라도 타면은 그대는
언제
다시 오려는가
붙드는 미련
하염이 마냥 기다리다가
고개 숙일 때
노을도 붉음마저 칠흑 밤이 되어가는
홀로 우는
바람소리
어느 세상에 서로 잊지 못해
그리웠으면
날마다
보고 싶어 우는
바람의 소리 내 그리움이려니 하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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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살아 그리움이여 백초 임호일
올 곧이 나뭇가지로 이름 모를 산 새
찾아와 앉아 울면
그대
보고 싶은
그리움이려니!
그대 흘린 눈물로
살 비비어 바람이라도 타면은 그대는
언제
다시 오려는가
붙드는 미련
하염이 마냥 기다리다가
고개 숙일 때
노을도 붉음마저 칠흑 밤이 되어가는
홀로 우는
바람소리
어느 세상에 서로 잊지 못해
그리웠으면
날마다
보고 싶어 우는
바람의 소리 내 그리움이려니 하구려.
출처 : 추억의 책장을 열면
글쓴이 : 설화 박현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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