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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사랑님시

만남 그 후에는.... / 들꽃사랑



만남 그 후에는…. / 들꽃사랑
사랑이 뭐길래 
어둡고 긴 터널 속에서 
혼자 통곡해야 하는 일이라지만 
그대를 사랑하는 일은 
이처럼 아픔인 줄 몰랐습니다 
곁에 다가갈 수 없어 
가슴 부여잡고 울어야 하는 
멀기만 한 내 사랑 그대는 
가슴을 까 많게 태우는 고통입니다 
처음 그대를 만났을 때
마지막 사랑으로 생각하며 
하늘이 맺어준 축복이라 여겼는데 
맺어야 할 인연이 아니라면 
그대와 함께한 지난날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여기며 
내 삶의 몫으로 받아들이렵니다
음악 Simon & Garfunkel - April Come She W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