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살게 하소서/ 수노아 먼지 같은 이 존재가 주님의 이름을 부르려니 너무 부끄러워 긴 한숨에 눈물만 마구 흘러내립니다. 주의 임재 앞에 엎드려 잠잠하여 고개도 못들을 이 세상 죄 많은 여인이 무엇이 그리 잘났다고 빈 깡통마냥 시끄럽게 이런저런 소리를 내가며 교만한 삶을 살았었는지 내 영혼의 주여 미풍의 약한 바람에도 요동하며 구르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꼭 붙들며 침묵으로 살게 하소서 |
출처 : 수노아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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