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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탓인 것을.../ 들꽃사랑 내 탓인 것을... 들꽃사랑 풍요로운 가을에는 뭘 했을까 거둬들인 것 하나 없이 세월은 자꾸만 내 마음을 뒤흔들어 놓는다 약하게 부는 바람에도 내 마음은 힘없이 휘청거리고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며 처량하고 허전한 내 모습 같아 자꾸만 마음이 무너져 내린다 풍족하지는 않아도 부..
사랑의 향기가 묻어나는 만남  사랑의 향기가 묻어나는 만남 ◈사랑의 향기가 묻어나는 만남◈ 우리의 삶은 끊임없는 만남으로 살아가지만 만나고 싶은 만남과 만나고 싶지 않은 만남이 있습니다. 그리고 만나서는 안되는 만남이 있고 만나고 싶지 않은데 만나야 하는 만남이 있을 겁니다. 이런 여러 만남을 통해서 인..
만남과 이별 만남과 이별 / 雪花 박현희 꽃이 피었다 지고 계절이 바뀌고 또 바뀌면 사람도 변하고 사랑도 변하는 것이 세상 사는 이치인가 봅니다. 이렇듯 살아 숨 쉬는 모든 삼라만상 가운데 영원히 존재하는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사랑으로 일생을 함께 걸어가는 부부의 인연 또한 삶이 다한 후..
당신도 나만큼이나 그립고 보고픈가요 당신도 나만큼이나 그립고 보고픈가요 / 雪花 박현희 당신을 향한 그리움이 밀물처럼 거세게 밀려드는 잠 못 드는 깊은 밤에 하늘하늘 길게 드리워진 커튼 사이를 상큼한 밤바람이 살랑살랑 흔들며 지나가네요. 이렇듯 당신이 못 견디게 그립고 보고픈 밤이면 고독은 손님처럼 어김없이 ..
세종로에서..('12.11.24) 세종로에서.. 사당에서..
모닥불 / 박인희 노래 모닥불 / 박인희 모닥불 피워 놓고 마주 앉아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인생은 연기속에 재를 남기고 말없이 사라지는 모닥불 같은 것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모닥불 - 박인희 ~ Sky ~ 모닥불 - 박인희 모닥불 피워놓고 마주 앉아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인생은 연기속에 재를 남기고 말없이 사라지는 모닥불 같은 것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이것이 인생인것을 이것이 인생인것을 비워라... 허황된 마음을 쏟아라... 용서를 구하는 눈물을 너나 나나 불혹의 나이에 낀 것은 배에 기름진 비게 덩어리뿐... 무엇이 더 가꿀게 있어 그토록 안타깝게 세월을 잡으려 하느냐. 그저 황혼빛이 물들어 오면 일천원 짜리 소주 한병 손에 쥐고 바람에 실려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