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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사랑은../ 들꽃사랑 사랑은.. 배려하는 마음으로 늘 용서하고 감싸주며 신뢰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사랑은.. 아주 작은 일에도 늘 관심을 갖고 챙겨주면 세상을 다 얻은 듯 즐겁고 행복합니다 사랑은.. 소홀하게 되면 한없이 외롭고 슬퍼집니다. 괜히 어리석은 마음으로 마음에 상처를 주..
♣ 손잡아 드릴께요 ♣ ♣ 손잡아 드릴께요 ♣ 살속으로 스며 드는 추위와 외로움과 괴로움에 지쳐 차가워진 당신의 손을 잡아 드릴께요, 살면서 살아가면서 누구든지 상처 없이 한평생 살아가는 사람은 없답니다, 삶이 힘들어지면 쉽게 흐트러지고 무너지는게 우리의 마음이고 강한것 같으면서도 되려 여리고..
약수터 오르는 길 / 혜원 박영배 약수터 오르는 길 혜원 박영배 약수터 오르는 길 몸이 무거운지 마음이 무거운지 잡 것 들을 두고 왔는데도 숨이 목에서 헐떡거린다 이십년 넘게 다녀도 올라가는 길은 언제나 숨이 차다 직장에서 올라가는 길도 그랬다 그래서 일찍 포기했는데... 차라리 높은 곳에 집을 짓고 살까? 아. ..
잊을 수없는 사랑이여 잊을 수없는 사랑이여 천년사랑 박노신 널 잊어야 하고 널 지워야 하는데 자꾸 기억되는 널 잊지를 못하네 가슴에 품었던 나의 사랑인데 잊으려 하면 할 수록 아른 거리고 지우려 하면 할 수록 아로 새겨져 보이는 너는 멀어져 가고 없는데 마음 속에 너는 곁에 와서 웃잖아 잊어야 하는 ..
들국화 들국화 / 雪花 박현희 들녘 두렁에 무리지어 핀 들국화를 보셨나요. 모진 비바람과 거센 풍파에 시달려 상처투성이의 보잘것없는 모양새뿐이지만 온갖 시련을 견디고 피워낸 꽃이기에 그윽한 향기와 강인한 생명력은 그 어떤 꽃과도 비교할 수가 없지요. 표면적인 화려한 아름다움보다 ..
서글픈 중년의 짝사랑 서글픈 중년의 짝사랑 / 雪花 박현희 흔히 중년에 맞이하는 사랑은 도덕과 윤리가 그어놓은 선을 넘지 못하는 가슴 시린 혼자만의 짝사랑 그리움으로 몰래 숨어 울다 감히 내색조차 못하고 고이 접어두어야만 하는 슬픈 사랑이지요. 사랑도 인생도 숱한 세월의 흔적만큼이나 제법 농익을..
온통 당신 생각뿐입니다 온통 당신 생각뿐입니다 / 雪花 박현희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고 있어도 일을 하거나 길을 걷고 있어도 온종일 당신 생각뿐입니다. 따끈한 차 한잔을 마주하고 텅 비인 공간에 홀로 앉아 아름다운 피아노의 선율에 취하노라면 마음은 이내 고독의 나락으로 추락하는 자신을 발견하네요. ..
내가 그리울 땐 내가 그리울 땐 / 雪花 박현희 내가 그리울 땐 까만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반짝이는 별들을 바라보세요. 그댈 향한 내 사랑이 한줄기 영롱한 별빛이 되어 그대에게 내리지 않나요. 내가 못 견디게 그리울 땐 다소곳이 눈 감고 바람이 지나는 소리에 가만히 귀 기울여보세요. 그댈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