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627) 썸네일형 리스트형 짧은 사랑 긴 그리움 속엔 짧은 사랑 긴 그리움 속엔 짧은 사랑 긴 그리움 속엔 추억의 향기는 그리움을 만들어 잊히는 이름이 되어 파도에 뿌렸다 하얀 물거품 흔적을 지우는 모래톱엔 세상의 흔적을 다 지우고 새로운 길을 내듯이 나에게도 기다린 보람의 아름다운 꽃을 피워보고 싶다 영혼은 빈 거울이 되어 빛.. 가을시 가 을 시 가을은 두가지 얼굴입니다 서로 다른 얼굴로 미소와 눈물을 줍니다 가을은 두가지 마음입니다 서로 다른 마음으로 기쁨과 아픔을 줍니다 이곳 가을도 무르익어 갑니다 과실과 벼가 결실을 맺어 갑니다 가을이 기쁜 이유는 풍족한 결실과 화려한 단풍이 있기 때문이죠 가을이 슬.. 이 세상은 온통 축복의세상 이 세상은 온통 축복의세상 이 세상은 온통 축복의세상 냉장고에 음식이 있고, 등에 옷을 걸치고, 머리위에 지붕이 있고, 잠 잘 장소가 있다면 당신은 지구상 인구의 75%의 사람들 보다 부유한 것입니다. 은행이나 지갑에 돈이 있고, 집 어딘가에 거스름돈이 있다면 당신은 이 세상에서 8%.. ♣ 나그네 인생 ♣ ♣ 나그네 인생 ♣ 어제 가지고 있었고 오늘도 가지고 있다고, 내일 또한 가지고 있으리라 장담할 수 없는 것 그것이 우리네 목숨이라네. 하물며, 지니고 있는 지위(地位)나 재물(財物) 따위가 좀 된다고 해서 그것이 마냥 자네 것이라고는 절대 생각지 말며, 더구나, 뽐내고 자랑하며 우쭐.. 우리 좋은 친구 할래요? 우리 좋은 친구 할래요? / 雪花 박현희 풀잎 끝에 맺힌 청초한 이슬방울처럼 맑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당신 우리 친구 할래요? 이른 아침 창가를 드리우는 따사로운 햇살처럼 포근하고 아늑한 당신 나와 친구 할래요? 파란 호수를 닮아 넓고 깊은 마음을 가진 나를 사랑하고 내가 사랑하는.. [어떤 여자의 실수] [어떤 여자의 실수] . . 버스에서 한 여자가 갑자기 방귀를 뀌고 싶었다. 그러나 버스 안이라 꾹 참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베토벤의 ‘운명교향곡’이 “콰쾅쾅~” 하고 힘차게 울려퍼졌다. 여자는 이때다 싶어 음악소리에 맞춰 방귀를 마음놓고 뀌었다. 속이 후련했다. 하지만 주변.. 사랑과 인생의 허물 벗기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이전 1 ··· 521 522 523 524 525 526 527 ··· 5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