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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글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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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그리고 사랑 술, 그리고 사랑 주거니 받거니 허물을 깨는건 술이요 주어도 받아도 그리움이 쌓이는건 사랑이다. 뱃속을 채우는 건 술이요 영혼을 채우는 건 사랑이다. 손으로 마시는 건 술이요 가슴으로 마시는 건 사랑이다. = 10 && typeof ExifViewer != "undefined"){ var getTxImages = function () { var result, txImages, ima..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버릴 수 있고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이 무슨 인생이라 말할 수 있겠느냐. 버릴 수 없는 것은 그 어느 것 하나 버리지 못하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 하나 얻지 못하니 이것이 너와 ..
성스럽고 환상적인 섹스를 위하여 성스럽고 환상적인 섹스를 위하여 / 雪花 박현희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은 암수 음양의 조화가 잘 이루어질 때 아름답고 행복하지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섹스는 성행위를 통해 몸과 마음 모두 하나가 되어 자손을 낳는 생명의 경이로움과 신비로움을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마치 하..
내 인생의 아름다운 가을을 위해 내 인생의 아름다운 가을을 위해 가을은 소리 없이 뜨거운 불길로 와서 오색 빛깔로 곱게 타올라 찬란한 항혼의 향연을 벌려 놓았다. 여기저기 형형색색 곱게 물든 가을의 향연이 너무도 아름다워 눈이 부시다. 먼 훗날 다가 올 내 인생의 가을은 어떤 모습일까. 어떤 아름다운 빛깔로 물..
가을의 문턱에서 가을의 문턱에서 / 雪花 박현희 대지를 태울 듯 작열하던 태양도 어느새 빛을 잃은 채 뒷걸음질치고 살갗을 스치는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가을 아침입니다. 흐르는 세월의 강에 떠밀려 어느덧 중년을 맞고 보니 이마에 그려진 골 깊은 주름 위로 세월의 무상함에 쓴웃음 지어..
늘 반가운 사람... 늘 반가운 사람... 오드리 : 남강 올림 나에겐 아주 반가운 사람이 있습니다. 아무런 소식도 없다가 한번쯤 어느날 소리없이 연락도 없다가 나타나는 사람. 나에겐 아름다운 만남이 있습니다. 비록 글과의 만남이지만 참으로 좋은 친구이면서 반가운 사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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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가 전해지는 사람 오드리 : 가람 올림 향기가 전해지는 사람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달린 나무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습니다사람들이 저절로 모여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 이치로 아름답고 향기나는 사람에게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
중년의 가을엔 모두가 시인이 됩니다 오드리 : 가람 올림 중년의 가을엔 모두가 시인이 됩니다 외로운 이는 사랑하고 싶어서, 사랑에 빠진 이는 그리움이 사무쳐서, 고독한 이는 인생을 노래하고 싶어서 시인이 됩니다. 마음의 여유가 있는 이는 아름다운 자연을 찬양하고, 마음이 쓸쓸한 이는 고독이 주는 낭만을 찬양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