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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사랑님시

당신이 그립습니다 / 들꽃사랑

 

       
        당신이 그립습니다 / 들꽃사랑 오늘은 가슴 시리도록 외롭고 내 가슴은 쓸쓸하기만 합니다 까닭 없이 자꾸만 눈물도 흐릅니다 그립고 보고 싶은 날은 한 마리 새가 되어 훨훨 날아서 당신 계신 곳까지 날아가고 싶습니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 만큼 당신의 따뜻한 언어들을 떠올리며 그리운 당신의 사랑도 느껴보고 싶습니다 꼭 안아 주는 당신 손길을 그리며 그동안 그립고 보고 싶은 마음에 당신 가슴에 안기어 펑펑 울고 싶습니다 곱게 단풍든 이 가을이 떠나기 전에 내가 당신을 사랑한 만큼 당신도 나를 사랑하고 있는지 한 번쯤 만나서 꼭 물어보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