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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雪花님고운시

글쓰기의 달인이 되고 싶습니다

 

 

 

    글쓰기의 달인이 되고 싶습니다 / 雪花 박현희

     

    어느 분야에서든 자신이 몸담은 분야에서

    달인의 경지에 이른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일 겁니다.

     

    쉼없는 열정과

    보이지 않게 흘리는 수고의 땀방울이 없으면

    절대로 이루어낼 수 없는

    피나는 노력의 결과물이 바로 달인일 테니까요.

     

    비록 몇 줄 안 되는 글귀지만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문장을 구사해내며

    읽는 사람의 마음을 웃게도 울게도 만드는

    언어의 마술사로서 글쓰기의 달인이 되고 싶습니다.

     

    어떤 단어를 골라서 적을까

    더 멋지고 근사한 표현은 없을까 고민하며

    단어와 문장 그리고 조사 하나하나까지도

    고치고 바꾸며 수정을 거듭하는

    퇴고에 또 퇴고의 과정을 거쳐

    비로소 아름다운 한편의 글귀가 창조된다는 것을

    글을 읽는 사람은 잘 알지 못합니다.

     

    누가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저 한편 또 한편 지어내는 내 글귀 안에

    사랑과 인생 등 우리 삶의 진실을 담아내며

    잔잔한 감동을 선물할 수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비록 나를 알아주는 이 없어도

    조금도 서운케 생각지 않으며

    언어로 예술을 창조해내는 진정한 언어의 마술사로

    글쓰기의 최고 달인이 되고 싶습니다.

     

  

가져온 곳 : 
블로그 >추억의 책장을 열면
|
글쓴이 : 설화 박현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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