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627)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 다시 만난다면 우리 다시 만난다면 / 雪花 박현희 살다가 또 살다가 어느 날 기약 없이 삶의 길모퉁이에서 우연히 그댈 다시 만난다면 궁금한 것도 하고 싶은 말도 참으로 많지만, 아무것도 묻지 않을게요. 그리 무심하게 떠나야만 했던 까닭이 서로 행복과 안녕을 위함이었음을 굳이 말하지 않아도 잘 .. 해바라기 사랑이지만 / 雪花 박현희 해바라기 사랑이지만 / 雪花 박현희 마치 큐피드의 화살이라도 맞은 것처럼 그 무엇으로도 거부할 수 없는 운명 같은 사랑은 평생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할 수 있기에 누구에게나 쉽게 찾아오는 행운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늘에 태양이 둘일 수 없듯이 내게도 사랑은 오직 단 .. 너는 내가 왜 좋으니? 너는 내가 왜 좋으니? / 雪花 박현희 너를 좋아하기에도 너의 사랑 받기에도 턱없이 부족한 나일 뿐인데 너는 내가 왜 좋으니? 참새처럼 조잘대기만 하고 조삼모사로 바뀌는 변덕꾸러기인 내가 너는 왜 좋으니? 갓 피어난 장미처럼 어여쁘지도 새하얀 백합처럼 향기롭지도 못한 들꽃처럼 .. 오늘처럼 비가 내리면 오늘처럼 비가 내리면 / 雪花 박현희 가을비 촉촉이 내리는 날이면 문득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 하나 있습니다. 가슴속에 간직한 슬픔이 너무 많아 마치 비처럼 내리는 사람 유난히도 비를 좋아해 비 오는 날이면 우산 없이도 빗속을 함께 걷자던 사람이지요. 끝내 닿을 수 없는 엇갈린 인.. 우리 다시 만난다면 우리 다시 만난다면 / 雪花 박현희 살다가 또 살다가 어느 날 기약 없이 삶의 길모퉁이에서 우연히 그댈 다시 만난다면 궁금한 것도 하고 싶은 말도 참으로 많지만, 아무것도 묻지 않을게요. 그리 무심하게 떠나야만 했던 까닭이 서로 행복과 안녕을 위함이었음을 굳이 말하지 않아도 잘 .. 글로 맺은 아름다운 삶의 인연 / 雪花 박현희 글로 맺은 아름다운 삶의 인연 / 雪花 박현희 아름다운 글과 음악에 마음을 담고 사랑을 실어 만난 우리입니다. 비록 얼굴을 마주 볼 수는 없지만 주고받는 한 줄의 글로도 서로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우린 글로 맺은 아름다운 삶의 인연인걸요. 세상 속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 중에 따스한 .. 낙엽을 밟으며 / 雪花 박현희 낙엽을 밟으며 / 雪花 박현희 봄여름 내내 신록을 자랑하던 푸른 잎사귀 알록달록 고운 옷으로 갈아입기 바쁘게 어느새 한잎 두잎 낙엽이 되어 흩어지는 계절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은 생성이 있으면 소멸이 있게 마련이겠지요. 마른 가랑 잎사귀 힘없이 떨어져 나뒹굴다 이.. ♧ 나를 사랑하는 이가 있기에 ♧ (토르 올림) ♧ 나를 사랑하는 이가 있기에 ♧ 삶이 힘들어 지칠 때면 나는 얼른 나를 사랑하는 이가 있음을 기억해 냅니다. 그러면 새 힘이 생기고 삶의 짐이 가벼워집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있다는 것은 나의 가장 큰 힘입니다. 슬픔과 아픔이 나를 휩살 때면 나는 얼른 나를 사랑하.. 이전 1 ··· 538 539 540 541 542 543 544 ··· 579 다음